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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인구가 곧 미래다’

올바른 인구 가치관 정립으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저출산ㆍ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절벽 등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상 인구교육’을 11월 9일 성동초등학교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인구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인구가 곧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가족과 결혼, 출산의 의미를 생각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와 더불어 양성평등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사가 학교 방송실 방송장비를 활용해 교육 영상물(PPT자료)과 강의 내용을 송출하면 학생들이 교실에서 TV 화면으로 강의를 시청했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영상 인구교육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상주시는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 됨에 따라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인구 가치관을 정립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비대면 영상 인구교육은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초ㆍ중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교육에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인구와 지역 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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