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개진면 노인회(회장 박지한)가 평생학습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9일 면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화 욕구에 맞춘 교육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디지털역량강화 이철행 강사의 진행으로, 11월 9일 개강 이후 주 4회 일정으로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문자보내기 등 기초 기능부터 와이파이 설정하기, 인터넷 활용하기, 사진촬영과 간단한 편집 등 스마트폰의 친절한 활용법 뿐 아니라 컴퓨터 사용기초, 인터넷 정보검색 등을 교육한다. 기초적인 지식을 1대 1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한 노인회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알기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손자손녀와도 즐겁게 소통하는 멋진 어르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