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0일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문을 연 상담실에는 김영만 군수와 군의회 오분이 부의장, 대구편입추진특위 박운표 위원장, 통합공항이전특위 홍복순 위원장, 박수현 간사 등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50여명의 주민이 찾아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 절차, 소음피해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10:30~16:00까지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군위군 1명이 통합신공항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궁금증 해소 등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현장소통 상담실을 통해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품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주민투표 전 ‘통합신공항 주민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