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에 대해 11월 10일 청도읍, 화양읍, 이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선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40Kg 기준 15,297포대이며, 산물벼 32,706포대는 서청도농협 및 유천RPC에서 기 매입 완료했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시중 쌀값을 조사하여 결정하며, 공공비축미 매입 후 중간정산금(30천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사상 유래없는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벼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산물벼 건조비 및 포장재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