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내실있는 성장과 진로 선택의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 의성 단밀면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내 청년창작촌에서 관내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의성군 주최, 청년창작촌에 입주한 비츨담다와 하이브스퀘어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각 직업군들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과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나운서와 웹툰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특수분장, 광고CF, 미니어쳐 공예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설계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여러가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아이들이 자주 경험할 수 없었던 이번 체험활동이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은 지역의 미래”라며“앞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