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으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11월 5일 이안천 일원에서 다슬기 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상업화센터에서 공급받았다. 길이 0.7cm 내외로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는 붕어 치어 17만 마리와 메기 10만 마리, 하반기에 붕어 5만 마리, 잉어 1만5천 마리를 방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