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이창재 감사관을 비롯해 박노선 성주부군수, 정영길, 이수경 지역구 도의원과 청렴도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운영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먼저 경상북도와 성주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현장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는 한편, 도민감사관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도시재생 1단계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계획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노선 부군수는 “청렴은 부패 바이러스의 최고의 백신”이라며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청렴한 성주를 구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도록 도민감사관님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여론수렴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질 개선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이며, 현재 제6기 청렴도민감사관 456명(성주군 1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