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직원들이 관내에서 모임을 개최할 경우 회식비, 문화활동비 등으로 매월 1만원씩, 최대 3회 지원할 예정이다.
‘불금 먹·자·쓰·놀 지원’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직원들이 회식을 가장 많이 하는 금요일에, 관내에서 먹·자·쓰·놀(먹고 자고 쓰고 놀고)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는 직장협의회 예산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회식, 문화활동 등 소비를 했을 경우, 지출 증빙을 확인하여 매월 1만원씩, 최대 3회까지 보조할 계획이다.
김상우 직장협의회장은 직원들이 내는 회비 중 일부를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식당에서 소비 붐을 일으켜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한 행사이며 앞으로도 직장협의회 차원에서 지역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