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기업·공단·주민간 네트워크 강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0월 29일 오전 성주군청년창업LAB 회의실에서 ‘성주군 로컬JOB센터’ 제2차 일자리창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협의체는 기업․공단․주민 대표로 이루어진 민간과 공공기관 지역일자리 네트워크로, 기관별 사업협조 및 통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여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9월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센터개소 이래 지역의 일자리창출 구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홍보하고, 각 기관의 협조사항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발굴과 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자리정책 공유와 확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지역내 네크워크 강화를 통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 모델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언제든 좋은 제안을 해 달라” 고 전했다.
성주군은 국정운영과제 핵심인 일자리창출에 적극 대응하여 민선7기 ‘일자리원스톱센터 가동’ 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올해 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성주군 로컬JOB센터’를 구축했으며, 효율적인 구인구직정보 관리를 위한 협력망 운영을 시작으로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일자리 매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