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관으로 10월 매주 수요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너·꿈·보’(너의 꿈을 보여)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 2020청소년활동프로그램 보급 공모사업에 도내 3개 기관이 선정돼 10월 14일, 21일, 28일 3회기로 진행됐다.
1회기 셀프 언더스탠딩(자기이해), 2회기 꿈 나침판(나의적성, 직업탐색), 3회기 꿈 아이덴티티(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진로·직업 탐색 및 건강한 미래를 위한 설계에 기여하고 자기 자신과 직업의 다양함을 이해하며 바람직한 진로 가치관 정립이라는 주제로 아주 뜻깊고 알찬 체험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호서남초 6학년, 노OO)은 “이번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나의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고 열심히 노력해 꼭 꿈을 이루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이다.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가능하다.
2021년 대상자 모집 신청 기간은 11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