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고령군

고령군, 새콤달콤한 딸기 첫 수확

고령딸기, 지난해 대비 10일정도 빨리 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8일 고령군(군수 곽용환) 쌍림면 김인수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10일정도 빠른 것으로, 이번 첫 수확한 딸기는 대구 농산물경매에서 56,000원/2kg으로 최고가에 낙찰됐다.

 

김씨는 “올 여름 긴 장마로 육묘가 힘들었는데,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딸기는 경북 재배면적의 50%이상 차지할 정도로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랜 재배경력의 노하우와 신기술의 발빠른 적용으로 명품 딸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품종 단일화에 탈피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신품종 금실딸기도 시범적으로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딸기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힘든 여름을 잘 이겨내고 첫 수확의 기쁨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 및 연구 개발로 지역특화 명품딸기 생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