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별고을민화연구회(회장 조현경)가 가장 한국적이며 정겨운 우리그림인 민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가을동행’이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4회 별고을 민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가정 교육생들과 함께 과제교육과 실습으로 갈고 닦은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으로 구성됐으며, 민화연구회원들의 작품전시 설명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별고을민화연구회는 2014년 전통민화에 취미가 있는 지역민을 회원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한 취미생활을 유도하고 전문능력을 향상하고자 조직한 이래,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한국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등에서 전회원이 입상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민화 예술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오늘처럼 훌륭한 전시회를 개최해 주신 별고을민화연구회 조현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별고을민화연구회가 이번행사를 통해 여성의 역할 확대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sms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행사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은 발열체크(37.5℃), 마스크착용 등을 준수하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