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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운문산군립공원 집단시설지구 새 옷 입다

노후 인도정비, 편의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운문사로 가는 길목의 운문산군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토속먹거리촌 인도 및 소머리야영장 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천년고찰 운문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당해 관광개발사업 군비 5억여원의 예산으로 노후된 보도, 가로등,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착공해 10월에 준공하게 됐다.

 

청도군에 따르면 그간 노후된 가로등과 인도로 인해 청도의 대표관광지 운문사 이미지가 퇴색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주요사업은 낡은 가로등을 가로수와 어울리는 색감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색이 바래고 금이 간 인도는 전통문양을 연상케 하는 바탕에 “새마을운동 발상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 , “씨없는 감, 청도반시” 라는 로고와 문구를 새겨 넣어 청도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야영장도 노후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조경수를 새롭게 식재하는 등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문사를 비롯한 식당, 카페, 야영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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