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고령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2일 개강한 2020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코로나19로 인해 반복적으로 연기하다가 지난 10월 23일 12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에 고령군은 23일 5명의 미수료자를 제외한 45명의 이수교육생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귀농상담을 받아오며 준비 중인 예비귀농인 도시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신세대들의 기호에 맞는 새소득 작목의 6차산업 유통관련 귀농기초교육과 아울러, 고령군 농기계 임대은행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생들이 평소에 가진 농기계 임대 및 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예비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원 농업정책과장은 이날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들과 고령군으로 귀농하는 과정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과 지원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