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병남(남, 59) 씨가 지난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0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최고의 상으로서 매년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오고 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따르면 김병남 씨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오랜기간 동안 변함없이 도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주위에 큰 귀감이 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또한,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봉화지구 회장을 맡으면서 청소년 학교폭력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범죄와 같은 유해한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봉화군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봉화은어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장 확대 운영 및 관광객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성장시켜 2011년부터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지금의 봉화은어축제가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김병남 이사장은 “2020년 경북도민의 날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