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독감 예방접종 실시 이후 사망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독감 예방접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일주일간 예방접종을 유보하기로 했다.
시는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등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확보되면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며,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일주일간 유보해 줄 것을 권고했다.
포항시는 기 접종 받은 사람 중 이상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지체없이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04, 북구 ☎270-4114)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