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코로나19 청정 지역 사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산시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이 10월 20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150여명의 방재단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모아진 라면, 쌀 등 약 1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범시민 기부 캠페인 ‘다시, 추석’ 행사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방재단원들뿐만 아니라 경산시의회 이성희 의원 등도 함께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신재현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활동과 재난 방재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도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감염증이 유행한 올해 2월부터 경산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예방 활동에 매진하고, 이번 여름철 특히 집중된 호우 및 태풍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침수 등 위험지역 통제 및 침수 농장 복구작업 등 재난위기 극복에 최선을 기울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민간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현재 15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도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