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주최, 농업회사법인 ㈜연우에서 주관하는 ‘2020 안동 낙동강 캠핑 축제'가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등록 야영장 2개소에서 총 7회 걸쳐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취소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낙동강 둔치에서 매년 개최됐던 안동낙동강캠핑축제를 올해는 등록야영장 2개소에서 만나게 됐다.”면서
축제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캠핑장(10월 23일 ~ 25일, 10월 30일 ~ 11월 1일, 11월 6일 ~ 8일, 11월 13일 ~ 15일, 11월 20일 ~ 22일)과 선라이즈 글램핑 캠핑장(10월 24일, 11월 7일)에서 기간 중 주말마다 개최한다고 전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통기타 및 성악, 밴드 공연, 공예 만들기 체험, 캠핑 요리대회, 한국 문화유산 만들기, 문패 만들기, 영수증 추첨 등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역의 자연 경관 및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테마·체험·체류·휴양형 캠핑 축제로 치러진다.
캠핑 축제 참가를 원하는 캠퍼는 각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캠핑 관광객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