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과 자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 체험교육을 실시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환경인형극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활실천 알아보기와 미세먼지 대응요령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자연물 재활용을 통한 체험 교육은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자연물인 나무를 이용하여 나무 호루라기인 또르라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친숙한 인형 캐릭터로 호응을 유도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번 환경보전체험 교육은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5개 어린이집을 찾아 진행하고 있으며,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성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