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10월 16일 부산의 대표 유통업체인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과 상생협력마케팅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MOU체결로 청도군의 우수농특산물을 ㈜서원유통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서원유통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원유통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7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1조5,790억원의 매출액으로 매주 수·목돌풍 할인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해가는 대형 유통업체이다.
청도군은 올 6월 산딸기를 주품종으로 하여 한차례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일주일간 가을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두 번째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도반시의 소비층 확산을 위해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수·목돌풍 기간에 청도반시 2.5kg 박스당 3,000원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부산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맛좋고 신선한 청도의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 탑마트 전 매장에 지속적으로 납품하여 더욱 판로를 넓히고 서원유통은 안정적으로 신선농산물을 공급받아 도농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모두 윈·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