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조, 공동위원장 김영신)가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월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인 성산愛효자손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에 대한 사업 활동보고와 제4기 협의체 위원 구성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대한 토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2020년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 1차 사업을 통해 면내 냉장고 위생상태가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를 방문하여 냉장고 청소를 해 드리고 밑반찬과 위생용기 건강식품 등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지원을 도모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면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 컸던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살필 수 있는 성산면협의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