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의용소방대(대장 한태석) 대원 10여 명이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13일 함창읍의 생계가 어려운 두 가구를 찾아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보일러 교체 및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가구는 보일러가 낡고 장판과 도배도 오래돼 교체해야 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한태석 의용소방대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희 함창읍장은 “평소에는 함창읍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재난발생 시 비상근무에 힘써주는 의용소방대의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창읍행정복지센터도 어려움이 있는 가구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