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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시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산북면 지내리 농어촌 마을하수처리장 사업 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산북면 지내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하수처리장이 준공돼 이 지역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2018년 5월에 시작해 2020년 10월 13일까지 총사업비 3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하수처리장, 오수관로(L=4.3km), 중계펌프장 등 마을하수 처리시설이 완료돼 1일 50㎥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내리 주민 80가구 외에도 인접한 예천군 풍정리 주민 38가구도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주민들은 지내마을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서 개인하수도 청소 등 매년 발생되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건축물 신축 시 개인정화조 설치를 하지 않아도 돼 보건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처리장 준공을 반겼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내마을하수처리장이 준공돼 문경시 산북면 지내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예천군 풍정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고, 생활하수를 오수와 우수로 분리 처리 방류함으로써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보건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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