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시장 김충섭) 코로나19로 휴장에 들어갔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10월 13일부터 재개장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시민들의 정상 생활 복귀를 유도하고, 높은 시민 의식으로 거리두기의 자발적인 실천이 충분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10월 13일부터 정원의 50%로 제한하여 개방하고, 실내수영장은 김천전국수영대회 및 꿈나무수영대회 개최 관계로 1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감염 위험이 높은 샤워실은 당분간 폐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주신 덕분에 시는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 방역을 실시하여 차질없이 운영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