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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 차단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확산 선제 차단방역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9일 강원도 화천군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국내 추가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경기·강원지역 축사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을 발동했다.

 

앞서 19년 9월 파주의 돼지사육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파주, 연천, 철원, 화천 등지에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1년여만에 화천 돼지사육농가에서 발생돼 해당농가 및 반경 10km 이내 3농가, 4,400두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 운영중인 방역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김천시 전체 양돈농가(35호)와 롯데푸드(돼지도축장)에 선제차단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차량의 이동자제 독려는 물론, 긴급 소독약품으로 생석회 3.5톤, 소독약 350kg을 배부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가가 적극적으로 축사 내 외부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라야 하고 특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반드시 소독필증을 확인하거나 제한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며 전염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 될 시에는 즉시 방역당국(시 축산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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