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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 총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강원지역 양돈농가 재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 지난 10월 9일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따.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후 경기·강원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755건)해오다가 1년만인 지난 10월 9일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재발생 됐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즉시 발생상황을 양돈농가에 문자로 전파하고 농장내외 및 주요 진출입로 소독 및 울타리 점검, 양돈농가 모임금지 등을 지시하고,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긴급 방역대책을 시행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첫 발생인 ‘19년 9월 이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청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뿐만 아니라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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