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양봉협의회는 10월 7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양봉협의회는 관내 400여 양봉농가 회원으로 구성돼 양봉농가 육성과 양봉산물 생산력 증대 등 성주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 양봉협의회 전용운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농협은행 성주군지부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과 ‘함께모아 행복금고 &천만클럽’에 이웃사랑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영환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과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원사업을 펼쳐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우수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의 적극인 참여 결과 현재까지 53억 5천 7백만원이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