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소재한 한국불교조계종 법회사(주지 법우스님)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월 6일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백미(20Kg) 50포를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법회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면서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지 법우스님은 “불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를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심을 함께 나누면서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매년 빠지지 않고 나눔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시는 법회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신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