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가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채널(유튜브)을 통해 ‘칭찬 한마디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재명 칭찬문화연구소장이 코로나19 시대에 세대 간 의사소통을 고민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원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 관심과 칭찬 한 마디가 가족관계에 기적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내용으로 영상으로 출연해 강의를 했다.
한편,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오래 머무르는 자녀와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녀 상담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심리적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부모교육을 구성하여 온라인 채널에 게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방식의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될 때이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가정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