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광역시남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희종)가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지원사업’으로 560여 세대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 안희종 남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남구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문화전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드라이브스루로 차량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3,000만 원의 물품구입비를 지원을 통해 남구지역의 복지소외계층 560여 세대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으며,
지원대상자 중 10세대에는 대상자의 어려운 사연을 접수받아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서 일률적인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대상자별 맞춤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서 지원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물품구입을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희종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후원해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원활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감사하며, 남구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남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회원기관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그리고 태풍 등으로 인해 너무 많은 복지소외계층이 힘들어 하고 있는 이시기에 대구광역시남구사회복지협의회의 물품지원사업으로 복지소외계층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