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태연)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25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고령군다문화지원센터에 행복바자회 수익금 353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가 기증받은 의류로 지난 9월 19일 사랑나눔 행복바자회 행사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다.
김태연 회장은 “수익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 깊고 보람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