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군위군 삼국유사문화 회관 및 군위체육공원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가로등에 설치해 홍보문구와 이미지를 바닥에 투영해주는 LED 홍보영상장치로 자살예방 메시지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살시도자가 많은 야간에 운영되는 만큼 자살예방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해 심리상담, 우울증 검사,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자살예방 홍보에 군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