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가 9월 17일 오후 3시 안동시청에서 ㈜다담에이팩(대표 장경봉 )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투자협정을 맺는 ㈜다담에이팩은 올 3월 설립된 창업 법인으로 서후면 광평리 일원 부지 2,917㎡(약 880평)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골판지 포장재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에서 필요한 농산물 및 공산품 포장용 골판지 박스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가 다수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는 유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