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저염 요리강습 영상을 제작했다.
9월부터 매주 1편씩 10주간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모디라 남구’를 통해 외식업소 인기 메뉴 10종을 선정,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제공한다.
외식창업컨설턴트 신아가 원장과 송민선 남구 외식업지부장이 2인 대화형식으로 지난 1일 제공된 첫 번째 요리영상은 2가지 스타일의 ‘삼색버섯샐러드’로 버섯의 식감을 잘 살리고 짜지 않은 버섯요리를 만들었다.
또, 남구는 이번 요리강습 메뉴에 대한 표준 조리법을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142개소, 집단급식소 70개소에 배부하여 외식업소의 저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요리강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은 물론 집단급식소 및 외식업소 영업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Untact, 비대면)로 실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저염 요리강습이 외식업소와 가정에서 저염 요리를 쉽게 만들어 보고 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