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8월 26일 그린비마스크(대표 정태희)가 코로나 조기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25일 압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항균 마스크 5,000매(금 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힘든 상황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가 생산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서로를 도와 힘든 시기를 이겨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영수 압량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주신 정태희 대표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방역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린비마스크는 압량읍 신월리에 위치한 국내 마스크 생산 기업체로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경산소방서, 대구지역소방본부에 마스크를 기탁해왔다.
또한 올해 2월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경산시청에 마스크를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