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청

경북도, “집중호우 대처상황 꼼꼼히 챙긴다!”

이철우 도지사, 집중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도․시군 대응태세 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8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북도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8일 이철우 도지사는 도내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장과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도 및 시군의 집중호우 대처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실․국장 및 시장․군수 책임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덕군은 영덕 강구시장 침수피해지역 재피해 방지대책, 포항시는 형산강 둔치 하상주차장 피해 방지대책, 봉화군은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피해 방지대책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안전조치와 함께 저지대 침수, 위험저수지, 산사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8일에는 집중호우로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한 안동댐을 찾아 방류현장 점검하고 수문 방류로 댐 하류지역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댐관리단 관계자와 방류현장을 직접 걸으며 현장대처 상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는 안동댐의 수위는 156.9m로 저수율 84.5%를 유지되고 있으며 초당 300t 방류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동댐 현장점검에서 이 도지사는 “1970년대에 건설된 안동댐은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한 건설비가 투입됐으며 그 사회적 가치는 지금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아주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임”을 강조하며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많이 올라간 만큼 안동댐 수문 방류에 따른 댐 하류지대 침수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처상황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