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8월 4일 기아대책 영남본부(본부장 박원진)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로얄앙코르 노니 과립 1,800봉(5,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원진 기아대책 영남본부 본부장은 “다 같이 힘을 모으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전달된 노니가 관내 저소득노인 가구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기아대책 영남본부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노니과립은 저소득 노인가구의 면역력 강화와 영양 공급에 큰 도움이 되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해외 빈곤 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 지원 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