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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석면해체제거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석면 모니터단 역할과 잔재물 조사방법 집중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6일 화백관에서 여름방학동안 석면해체ㆍ제거공사를 시행하는 대상 학교의 모니터단장과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석면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석면해체ㆍ제거공사를 처음 접하는 해당 학교의 학교장과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의 안전인식 제고를 통해 석면 해체ㆍ제거공사 관리의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방향, 석면일반 및 제도, 석면해체·제거과정, 모니터단 활동요령과 석면잔재물 조사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석면 해체ㆍ제거공사 시 객관성 확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별로 학교장 등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교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원, 외부전문가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 12개교, 중 10개교, 고9개교 총 31개교 41,656㎡에 대한 석면철거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 투자해 석면해체ㆍ제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학교 석면 해체·제거 방향과 작업과정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학교 석면 공사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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