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5일 시민들의 행정편의 제공과 ‘1시민 1김천사랑카드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은행방문이 어려운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김천사랑카드 발급부터 금액충전까지’ 한 번에 처리해주는 서비스는 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김천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시행했다. 6월 말까지 더 많은 공공기관 및 사업체, 공장, 기차역,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관심이 있는 기관은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김천사랑카드는 김천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체크카드 개념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IC 단말기가 설치된 음식점, 주유소,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시민 1김천사랑카드 갖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