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을 6월 1일 해제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주일간 휴원 연장 결정(6.8 휴원 해제)하고 개원 준비에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휴원을 연장한 일주일동안 전체 어린이집에 철저한 방역과 대응지침 준수 재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도 맞벌이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 보육(이용률 80%)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집 자체 소독,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창문과 출입문 수시 환기 등 어린이집 방역 지침을 준수해왔다.
이와 더불어 관내 13개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보육교직원을 위한 마스크 4,555매와 비접촉식 체온계 42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편, 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는 6월 1일 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4일부터 운영·개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