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26일 대가야읍이 하절기를 맞아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주요도로 및 마을 진입로에 대한 풀베기작업과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와 빈번한 강우로 도로변 무성해진 잡초와 잡목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겨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번 풀베기와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사고의 위험을 제거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풀베기는 쾌빈교 ~ 본관2리 구간, 대가야박물관 ~ 썩은덤 ~ 일량교 구간, 모듬내길 등 14km가량을 정비했으며, 앞으로 관내 주요도로 및 마을진입로 30km가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앞으로도 풀베기와 환경정비 등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청결한 대가야읍을 만들겠다. 주민 여러분들도 내 집 앞 쓰레기 줍기, 쓰레기 분리배출 철저 등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청결한 대가야읍을 만드는 데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