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5월 20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 협의체’)와 군위읍이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군 특화사업비로 ‘기운UP, 건강돌봄, 영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읍 협의체에서는 질병, 장애, 고령 등으로 인해 스스로 식생활 해결이 곤란한 48가구를 선정하고 5월부터 3개월간 식사 대용 영양식 음료, 영양죽, 영양국을 매월 1회 가정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한 영양식 지원과 안부확인으로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유지와 정서·심리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 협의체 박칠병 민간위원장은 “영양식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훈섭 군위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읍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위기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