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농업정책과·보건행정과, 찾아가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김천시는 5월 19일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인력난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김천의 명품 자두를 재배하는 감천면 이현억 농가를 방문해 서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팔을 걷고 나섰다.

 

농민 이현억씨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영농의 고충을 다소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 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홍용득)는 아포읍 봉산리 자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력부족난이 심각한 농촌지역에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청정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