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18일 성주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수출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월항농협 APC에서 수출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사태로 인한 참외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의 참외수출활성화 로드맵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 500톤을 달성한 바 이싿. 올해는 신규해외시장을 태국, 대만, 몽골까지 개척해 1,000톤을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으로 돌파 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전년 동일기준(69톤) 대비 180%증가한 124톤의 참외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향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해 성주참외의 고급화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축해 나가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