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드론 활용한 축구장 잔디 항공방제 실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드론 김천 종합운동장 항공방제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1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여름철 최적의 천연잔디 생육환경과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5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천연잔디 축구장인 김천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면적 8000㎡의 이외 조경지 등에 2~3주의 간격으로 총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는 액상 수화제인 천연잔디전용 친환경약제를 물에 희석해 드론으로 저고도 살포하는 방식으로, 천연잔디의 0.5m 이내 고도에서 정밀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 견인식 방제기 살포시 바람에 의한 약제날림현상 문제를 보안하고 천연잔디 지면훼손을 최소해 빠른속도로 방제가 가능했다.”면서

 

시는 축구장과 같은 넓은 구역을 빠른 속도와 낮은 고도로 정밀 방제하는 기법을 통해 공기 중 부유되는 약제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저농약, 저인력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약제를 활용해 방제 방식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축구장 드론항공방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으로 천연잔디생육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나아가 전국단위축구대회, 육상대회 등 선수들이 최상에 컨디션으로 뛸 수 있는 그라운드환경 유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