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산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총 734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서, 가급적 경산 지역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각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5부제 방식 적용),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