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5월 14일 오전 10시 낙동강변 일원에서 ‘2020년 코로나19 극복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낙동강변 등의 환경정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정화 활동에는 민간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낙동강변 둔치 일대의 하천 주변의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체육공원 및 주요도로변 등 강변 일대의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했다고 전했다.
또한, 24개 읍면동에서는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을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기간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시민들은 솔선수범해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 관광지, 농경지 주변에 오랜 기간 방치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동 만들기에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단체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행복안동 만들기를 위해 지역 단체와 시민들께서는 지속해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