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14일 고령군 운수면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노인·장애인일자리를 각각 5월 6일, 13일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노인·장애인일자리 재개는 정부의 예방수칙이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일자리사업은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각 마을별로 참여자들을 소집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법, 개인위생관리수칙 안내 등 현장교육 실시 후 2인 1조로 나눠 활동할 수 있게 배정했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다시 시작된 일자리 활동을 통해 활력과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감염예방수칙에 철저를 기해 건강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소득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