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성조문국사적지 일원에 조성한 작약꽃이 5월 14일 개화를 시작하면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약꽃단지는 5.500㎡규모로 14,000여주의 붉은 꽃 작약이 식재돼 있으며, 5월 중순경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 방문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예부터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 불린 작약꽃은 의성조문국사적지에서 이달 14일 즈음 개화를 시작해 21일경 활짝 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임시주차장 150면을 마련하고, 산책로 보수공사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작약꽃을 구경하러 온 방문객들이 증가 하고 있다. 꽃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