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클린 성주, 안심 성주 만들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5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이라는 실추된 이미지 회복과 급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캠페인의 일한으로, 깨끗하고 청결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일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11일을 일제 청소·방역의 날로 정하고 10개 읍면 단위로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와 방역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성주읍은 이날 오후 2시 성밖숲과 이천변 일원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환경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청우회, 재난지킴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와 방역 활동을 병행해 추진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생활 속 청소·방역의 날’로 지정해 이장상록회, 새마을회, 환경지도자회 등 마을별로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전군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필수적인 사항이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성주만들기에 전군민의 적극적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